사랑의열매, 복권기금사업 19곳에 9억 여 원 지원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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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복지기관 19개소에 9억 1834만 9810원을 지원하는 2023년도 복권기금사업 전달식을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복권기금사업 선정기관인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 지역아동센터 16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 담당자들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은덕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야간 방임 아동청소년의 학습지도 및 특기적성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야간보호사업 수행기관 18개소에 7억 8334만 9810원, 재학대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 수행기관 1개소에 1억 3500만 원을 지원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은덕 사무처장은 “부산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복지문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들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달식과 함께 사회복지사업 수행의 전문성 강화 및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19개소 지원 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수행교육도 실시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야간방임 아동청소년 대상의 야간보호사업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1억 5235만 6605원, 재학대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가족기능강화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10억 9817만 4000원을 지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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