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호 (주)나우이엔티 대표, 초록우산 후원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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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노희헌)은 13일 (주)나우이엔티(대표이사 손상호)가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인재양성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나우이엔티 손상호 대표이사와 가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노희헌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나우이엔티는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2명의 아동에 매년 연간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2020년부터 인재양성사업을 위한 후원을 하고 있다.

손상호 대표는 “꿈이 있고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더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손상호 대표는 딸 손수빈(10세) 양의 생일을 맞아 ‘나눔’을 선물하여, 수빈 양의 이름으로 에티오피아 아동을 후원하게 됐으며, 부녀가 함께 어린이재단 후원자로 활동하게됐다.

손상호 대표는 인재양성사업 외에도 매년 ‘산타원정대’에 산타로 참여해 후원을 하고 있으며 나우이엔티의 주력 사업인 태양광발전을 활용해 부산지역 아동양육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시설의 전기료 부담을 낮춰주기도 했다. 또한 지난 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부산 56호, 전국 334호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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