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 등 10개 기업,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2억 전달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주)세운철강 등 9개 기업이 지난 17일 부산시청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최삼섭(주)웨이브파크 회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주) 회장, 신한춘 (주)디더블유국제물류센터 회장, 황의순 (주)디알종합건설 회장, 최금식 선보공업(주) 회장이자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 남부지역 및 시리아 북부에서 발생한 7.8규모의 강진으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산의 주요 기업인들이 모여 마음을 모았다. 참여 기업은 세운철강, 강림CSP, 은산해운항공, 송우산업, 와이씨텍, 웨이브파크, 디알종합건설, 디더블유국제물류센터, 협성종합건업, 선보공업 등 10개 기업이 모은 성금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튀르키예 이재민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