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병원, 지난달 ‘고관절 클리닉’ 개설
부산 사하구 관절 전문병원 부산본병원이 대학병원 출신 교수 2명을 초빙해 지난달 ‘고관절 클리닉’을 개설했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로, 골반을 통해 전달되는 체중을 지탱하고 보행하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한다. 노인은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욕창, 폐렴, 심장질환 등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또한 고관절 관련 질환은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 방치하기 쉽기 때문에, 증상이나 질환에 따라 적합한 처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본병원은 부산 관절 전문병원으로는 처음으로 ‘고관절 클리닉’을 운영해 더 전문적인 진단과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창(왼쪽) 원장과 김성수 원장은 부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과 동아대병원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고관절·대퇴골 분야 전문가이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