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취약계층 지원 ‘새 신용평가모델’ 도입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문현금융단지 부산은행 본점.부산일보DB 문현금융단지 부산은행 본점.부산일보DB

BNK부산은행은 13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새 신용평가모델을 도입한다.

부산은행은 이날 이같이 전하며 “가스비, 통신료 납부내역 등 대량의 자동이체 정보를 활용한 비금융정보를 더한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해 개인의 신용도를 더욱 정밀하게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신용평가모형에서는 대출 이용이 어려웠던 중·저신용자와 금융 이력 부족 고객의 금융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부산은행은 이날부터 신규 판매하는 주택·전세·신용대출 전 상품의 금리를 인하하는 ‘따뜻한 금융지원’도 진행한다. 주택담보대출은 최대 0.80%포인트(P), 전세자금대출 최대 0.85%P, 신용대출 최대 0.60%P씩 낮춘다.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의 경우 금리를 최대 1.0%P까지 인하한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