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등불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200만 원 전달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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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사)한국한마음등불회(회장 김완태)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완태 한국한마음등불회 회장은 “심각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지진 피해로부터 입은 어려움을 하루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의 부산적십자사 회장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들이 지진 피해로부터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기부해준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면서 “부산적십자사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29주년을 맞는 한마음등불회는 장학금과 생활보조금 지급, 치매노인 요양원 목욕 봉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는 봉사단체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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