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수복국, 초록우산 인재양성에 2000만 원 후원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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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수복국(회장 유상용, 대표 유성현)은 지난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노희헌)에 부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홍렬 홍보대사, 금수복국 유상용 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노희헌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꿈을 갖고 재능을 펼치고 있는 부산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금수복국은 부산 지역 아이리더 4명과 결연을 맺고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인재 양성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금수복국 유상용 회장은 “코로나 이후 교육 격차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더 든든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금수복국 유성현 대표는 “금수복국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좀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지원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수복국은 1970년 부산 해운대에서 문을 연 이후 현재 부산과 서울에서 8곳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 부산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부자지간인 유 회장과 유 대표는 금수복국과 (주)와이즈벨류, (주)현에프앤씨를 함께 운영하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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