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부산폴리텍대학, 2023년 부산북구청 타일기능사 자격 취득과정 개강식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용규, 이하 부산폴리텍대학)는 지난 15일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원장 주동현)에서 2023년도 타일기능사 자격 취득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부산폴리텍대학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은 일선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설립했으며, 2014년부터 건설기능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훈련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부산북구청(구청장 오태원) 위탁 훈련과정으로, 타일기능사 자격 취득과정에 참여하는 훈련생 15명과 교수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일기능사 자격취득 교육은 △타일공구 사용 △타일공사 시공 △시멘트 모르타르 배합 △타일가공·붙임 △검수·하자보수 등의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5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1개월(20일)의 단기 교육으로 타일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전반적인 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용규 학장은 “인테리어 분야에 대한 관심과 현장의 전문 기능인력 수요 증가로 기획된 타일기능사 자격 취득과정에 참여하는 훈련생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폴리텍대학은 매년 지역 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학과 개편 및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스마트공장 맞춤인력양성사업을 위해 메카트로닉스과를 자동제어시스템과로, 2022년 AI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IT융합제어과를 소프트웨어융합과(SW하이테크 개편학과)로 전면 개편하면서 첨단시설과 현장실무형 교육장비를 갖췄다. 올해는 전기자동차과 및 반도체시스템과 신설을 준비 중에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