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경영대학원 AMP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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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우 총장과 김완중 경영대학원장, 신정택 총동문회장, 역대 AMP동문회장단 협의회(회장 노증현),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경영대학원 교수진, AMP 동문과 재학생, MBA 동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AMP 제50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한 성기진(55기) 동명산업(주) 대표는 경영대학원 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전달했다. 동아대 기계공학과 85학번이자 산악부 출신인 성 대표는 ‘여수시 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한 동명산업(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동아대산악회 에베레스트 원정대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 2021년엔 경영대학 발전기금 릴레이 34호 주자로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무거운 자리의 책임과 무게를 느끼지만 역사와 전통의 명문 동아대 AMP총동문회를 한 해 동안 이끌게 돼 진심어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믿음에 보답하고 AMP총동문회 발전과 지역 사회 발전에 부응하는 회장이 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축사에서 “전문 경영인으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과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며 모교에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진 성 신임 회장님이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더욱 결속된 동문회를 이끌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지난 1년간 AMP동문회 단합을 위해 많이 기여해 주신 박동진 전임회장님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1969년 개원 이래 지금까지 32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동아대 AMP는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정치, 경제, 사회, 국제관계, 문화예술, 리더십, 글로벌 환경 등에 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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