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워터파크 7월 5일 문 연다
개장 일자를 놓고 논란에 휩싸였던 엘시티 워터파크 ‘클럽디 오아시스’가 다음 달 5일 문을 연다.
(주)이도는 “부산 엘시티에 위치한 프리미엄 스파, 워터파크 클럽디 오아시스를 내달 5일 정식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해운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클럽디 오아시스에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럽디 오아시스는 총 3만 383㎡(9209평) 규모다. 동시에 최대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층마다 테마도 다양하다. 6층은 해운대 바다를 만끽하면서 즐길 수 있는 야외 족욕탕, 테마별 찜질 스파가 들어간다. 5층은 실내 사우나와 함께 테라스에서 수영복을 입고 이용할 수 있는 노천탕이 마련되어 있다.
4층에는 해운대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인피니티 풀과 함께 파도풀을 비롯한 실내 워터파크와 푸드코트가 들어선다 이도는 개장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총 20명을 추첨해 스파와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는 클럽디 오아시스 통합권을 100원에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클럽디 오아시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댓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30일까지 클럽디 오아시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그랜드 오픈 피드를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댓글 신청하거나 친구를 3명 이상을 태그해도 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엘시티 레지던스 1박 숙박권과 클럽디 오아시스 통합권(스파&워터파크) 2매를, 2등에게는 클럽디 오아시스 통합권 2매를 증정한다.
최정훈 이도 대표는 “클럽디 오아시스를 통해 새로운 레저 문화를 제공할 것”이라며 “부산과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