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참여하세요”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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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까지 온라인 참가 등록

지난해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전경. BIFF 제공 지난해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전경. BIFF 제공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 참여할 영화·영상·콘텐츠 산업 관계자를 모집한다. BIFF는 오는 9월 13일까지 제18회 ACFM 마켓 배지, 판매 부스, 마켓 스크리닝 참가 등록을 온라인으로 받는다. 올해 ACFM은 BIFF 기간 중인 10월 7~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BIFF가 운영하는 ACFM은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영화·영상·도서·웹툰·웹소설·스토리 등 콘텐츠 산업 종사자가 모이는 산업의 장이다. 영상과 원작 판권을 거래하고 홍보할 수 있고,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산업 최신 동향까지 알아볼 수도 있다. 마켓 배지를 구매하면 올해 ACFM 주요 행사 참석과 온라인 사이트 이용이 가능하다. 마켓에 등록한 콘텐츠 온라인 관람뿐 아니라 BIFF 상영작 티켓을 하루 5매씩 받을 수 있다.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과 부산스토리마켓(BSM) 선정작 비즈니스 미팅도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벡스코 판매 부스 등록은 다음 달 23일, 온라인 부스는 9월 13일까지 신청받는다.

ACFM은 지난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대면 행사로 열렸고, 참가 규모는 49개국에서 2465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영상화를 위한 원작 판권 거래 시장인 BSM에는 5개국에서 지식재산권(IP) 51편을 선보였고, 미팅도 역대 최다인 1027건을 진행했다.

올해는 하나투어ITC·마이스링크와 업무협약으로 마켓 초청자와 참가자에게 안정적인 숙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받는 숙소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접 숙소 예약이 가능해져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ACFM 마켓 배지, 판매 부스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BIFF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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