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문화원 윤대범 이사, 아동 문화 체험 500만 원 기부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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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문화원 윤대범 이사는 지난 29일 사상구 공동 생활 가정 아동들의 문화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노희헌)에 기부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사상구 학대 피해 아동 공동 생활 가정 3곳의 문화 체험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대범 이사는 “부모의 이혼이나 방임 등 다양한 이유로 함께 생활하는 공동 생활 가정의 아동들이 평범한 가정의 따뜻한 분위기를 항상 동경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학업과 시설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심리적 위축감도 덜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대범 이사는 2011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사상구청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캠페인 ‘1사 1가구 희망 끈 잇기’ 사업을 통해 매월 5가정의 아동을 결연 후원하고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부산79호 후원자로 등재돼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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