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소기업 8개사, 도쿄 선물용품 박람회서 663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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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추계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서
지엠플랜트 3000만 엔 수출 계약 등 판로 생겨

지난 6~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96회 추계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에 부산 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지난 6~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96회 추계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에 부산 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 중소기업이 아시아 최대 소비재 박람회에서 3000만 엔(약 2억 8000만 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따내는 등 총 663만 달러(약 88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6~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제96회 추계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에 부산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코스타(전기 매트) △삼보텍(의자발 커버) △지엠플랜트(보건 화장품), △아이디어월드(스포츠 활동 마스크) △샤픈고트(인공지능 기반 소화기) △델피데칼(프라모델 커스텀 스티커) △낫띵베럴(디톡스 워터) △포세안(클렌징 제품) 등 지역 우수기업 8개사가 박람회 부산관에서 바이어와 만났다.

화장품 기업 지엠플랜트는 도쿄에 본사를 둔 뷰티 캘린더와 3000만 엔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샤픈고트는 일본 바이어로부터 인공지능과 연동된 소화기를 호텔 내 비치용이나 가정용 선물용품으로 제공하는 제안을 받고,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들 기업 8개사는 174건의 상담을 통해 66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는 매해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리는 아시아 최대 소비재 박람회다. 지금까지 48년 동안 이어지면서 일본을 비롯해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기업과 바이어가 글로벌 상품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찾는다.

올봄 열린 춘계 전시회와 비교해 해외 참가기업 수가 3배 이상 늘어났다. 25개국에서 해외 기업 1000여 개사를 포함해 총 30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장 관람객 수는 2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한편,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무역전문인력양성 교육 과정 ‘제2기 부산트레이드루키’ 과정의 우수 교육생 8명이 이번 박람회 현장 부스 요원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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