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뉴스] 전기안전공사, ‘반부패·인권존중 확산 결의대회’ 개최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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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청렴 인권존중실천 결의대회’에 참여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좌측 3번째), 권재홍 감사(우측 3번째)와 임직원들. 전기안전공사 제공 ‘반부패 청렴 인권존중실천 결의대회’에 참여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좌측 3번째), 권재홍 감사(우측 3번째)와 임직원들. 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 ‘반부패·인권존중 확산 결의대회’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8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갑질근절, 성폭력·성희롱 등 ‘부패 근절을 위한 반부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진과 노동조합 김정진 위원장, 본사와 전국 사업소 간부 등 80명이 참석해 고위직 주도 반부패·인권존중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관리자들부터 모범이 될 것을 약속했다.

결의대회 후 박지현 사장의 임직원 행동강령에 대한 강의에 이어 한국감사협회 이욱희 회장의 반부패·청렴 및 내부통제 관련 특별강연도 이어졌다. 특별강연의 주요 내용은 갑질 근절, 내부통제 구축을 위한 경영진과 고위 간부들의 역할과 의지 등이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갑질과 부패 없는 조직문화 확산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서 인권경영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4일, 9월을 반부패 청렴의 달로 선포하고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관행 근절에 대한 강한 실천 의지 선언과 함께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울산 태화종합시장에서 진행된 '우리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왼쪽 5번째부터) 권영호 태화종합시장 상인회 회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성관 동서노조위원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18일 오전 울산 태화종합시장에서 진행된 '우리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왼쪽 5번째부터) 권영호 태화종합시장 상인회 회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성관 동서노조위원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임직원, 추석 맞아 태화시장서 장보기 행사

한국동서발전은 추석 명절을 맞아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성관 동서발전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들이 18일 오전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임직원은 사전에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생필품 등 추석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태화종합시장 음식점에서 소규모 노사간담회를 진행했다. 구매한 물품은 자매결연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집중 기간(9월 11~22일)을 운영하고, 지난 12일 울산지역 17개 아동복지시설에 쌀·돼지고기, 수제 소시지, 과일 등의 지역에서 재배한 농축산물 11종류로 구성된 지역 농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복한맘 태교교실’ 음악회 장면. 한난 제공 ‘행복한맘 태교교실’ 음악회 장면. 한난 제공

◆지역난방공사, ‘행복한 맘 태교교실’ 운영…지역 내 다문화 출산가정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본사 행복나눔단’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출산 예정 다문화 가정의 출산·육아교육과 용품 지원을 위한 ‘행복한맘 태교교실’ 운영비용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운영 7주년을 맞이하는 ‘행복한맘 태교교실’은 다문화 가정 여성이 국내 정착 후 출산·양육 과정에서의 정보 부족으로 겪는 정서적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후원금 전달식(왼쪽부터 박서영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전명수 한난 본사 행복나눔단 차장). 한난 제공 후원금 전달식(왼쪽부터 박서영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전명수 한난 본사 행복나눔단 차장). 한난 제공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총 7회에 걸쳐 태교, 산모의 정서, 분만 리허설, 모유 수유 및 신생아 육아법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금과 더불어 참석한 출산 예정인 25가정을 대상으로 25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키트(분유, 기저귀 등)를 전달하고 다문화가정 태아와 산모를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한난이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본사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고, 직원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적립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행복나눔기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가치 이행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환경부 릴레이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가운데 최연혜 사장). 가스공사 제공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환경부 릴레이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가운데 최연혜 사장). 가스공사 제공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부 릴레이 캠페인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최연혜 사장이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통해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것으로,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의 ‘1’과 ‘0’을 손으로 표현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청정에너지기업 가스공사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회의 시 태블릿 PC를 활용한 페이퍼리스(paperless)문화 정착, 우산 비닐 대신 빗물제거기 사용 등을 통해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최연혜 사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의 공감대 형성과 일상생활에서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회사에서도 1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생활화해 깨끗한 지구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한편, 앞서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최연혜 사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을 지목했다.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ELECCON 2023) 포스터. 한전 제공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ELECCON 2023) 포스터. 한전 제공

◆한전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 참가자 모집


한국전력은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ELECCON 2023, 이하 ‘일렉콘’)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일렉콘은 한전과 국정원 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부와 한전KDN이 후원하여 에너지 기관, 대학부, 고등부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부, 고등부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선은 10월 10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참가자 성적순으로 대학·고등부 각 8개팀을 선정해 10월 25~26일 한전 본사(전남 나주)에서 오프라인으로 본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일렉콘은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 에너지분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본 훈련은 공격 1팀, 운영 1팀, 방어 24개팀으로 구성되며 실제 에너지 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격팀은 시나리오에 따라 다양한 사이버공격을 전개하고 방어팀은 이를 탐지·차단함으로써 약점 제거 등 피해복구를 통해 운영설비에 대한 가용성을 유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시행되며, 대학팀·고등학교팀 대상으로 1위팀에게는 산업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2위팀에게는 한전 사장상과 상금 5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신청양식 등 참가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일렉콘 공식 홈페이지(eleccon.kr) 및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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