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산엑스포, 몸 던져 뛰면 우리 것 될 것”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글로벌 시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가 우리 것이라고 확신하고 몸을 던져 뛰면 우리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0회 국무회의를 주재해 지난 18∼23일 미국 뉴욕 방문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뉴욕 체류 기간 중 47개국 정상을 만나 월드엑스포 (부산)개최에 지지를 호소했다”면서 “각 국가가 과학기술과 산업에서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엑스포는 국제사회의 패러다임을 경쟁에서 연대로 전환하는 가치지향적인 월드엑스포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며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의 성취를 과시하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성취를 전 세계가 공유하고 나누는 연대의 월드엑스포라는 걸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다. 목표에 확신을 가져야 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몸을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