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 17개 시도 중 2위
부산시가 ‘2022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에 올랐다.
대한체육회는 전국 229개 시군구체육회가 2022년 추진한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주민들의 생활체육교실 참여율 및 만족도, 지도자의 업무 수행 능력 평가 및 지도자 성과 평가, 자체 운영규정 제정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부산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2위의 성과를 얻어 생활체육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 평가 사업과 연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 사업 인센티비 지급 사업에선 부산시 중구체육회가 지역별 성과 평가 상위 5개 시군구체육회에 선정됐다. 부산시 중구체육회는 45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부산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보급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 중인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환경 개선과 양질의 스포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