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서 부산시립예술단 ‘우정의 몸짓’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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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유치 활동 계기 특별 기획
7월 시립무용단 파나마 공연 이어 두 번째

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한국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열었다. 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한국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열었다.

부산시는 지난 28일(현지 시각) 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한국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3월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교섭 활동을 위해 앙골라를 방문했을 때 한국과의 지속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을 계기로 특별 기획된 문화예술 교류 행사다. 시가 아프리카에 대규모로 국악관현악단과 무용단 등 부산시립예술단을 보내 공연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루안다주의 수도이기도 한 루안다의 벨라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공연은 루안다 주지사와 문화부, 과학기술혁신부 등 앙골라 주요 정부 부처 장차관과 주재 외교관 등 고위급 인사 100여 명을 비롯해 2500여 명이 관람했다.

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한국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열었다. 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한국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열었다.

공연 프로그램은 설장구 합주, 살풀이, 진도북춤, 국악기로 연주하는 아프리카 음악 등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부산 청년 예술가 최은희 작가가 이번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전통예술 공연을 물감과 식물의 초현실적인 조합을 시각예술로 표현한 ‘트랜지션’ 시리즈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 재능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은 부산시 자매·우호협력도시 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7월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부산시립무용단 공연 이후 두 번째다. 루안다 또한 지난 5월 부산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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