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일자리플러스센터,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동의대(총장 한수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철균)는 최근 동의대 창의관에서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했다.

인사혁신처와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공직 전반에 대한 특강 △지역 인재 7급 소개 △현직 공무원과의 토크 라운지 등이 운영됐으며,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장 등 1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국세청과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지방우정청, 선거관리위원회, 육군, 해군, 공군에서 안내 부스를 설치했으며, 공채 일반 행정직, 지역인재 7급, 세무직, 선거행정직, 소방직, 경찰직, 우정직, 군인(육·해·공군, 해병대) 등 다양한 공직에 대한 채용 정보를 소개하고 현장을 방문한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부산고용센터와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연계하여 국가고용정책홍보 및 현장 취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인사혁신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SNS 구독과 설문조사 △인사처와 인사하기 △3분 공무원 시험 체험 등을 진행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추첨을 통해 피자와 커피 쿠폰, 에코백 등을 제공했다.

이철균 학생지원처장은 “동의대가 올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2023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동의대의 3명 동시 합격은 부산의 대학 중에서 부산대(7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인원이다”며 “부산의 청년들이 국가 고용정책과 중앙의 고용 정보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앞으로도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조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35회의 공직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부산 지역에서는 부산대와 동의대에서 진행됐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