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지난 1일 부산 해운대CC에서 ‘제1회 동아대 공과대학 학장배 교수-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동아대 공과대학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공과대학이 주관하며 동아대 총동문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이해우 총장과 장상목 공과대학장, 김일곤 공과대학 총동문회장, 대학본부 보직자, 공대 교수와 동문 등 모두 12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총장은 “개교 77주년 기념일에 뜻깊은 행사가 열려 기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교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사랑으로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 기부와 후원을 해준 동문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장 학장은 “지난 1955년 설립된 공과대학은 동아대의 바탕을 이루는 중심이 되고 있다. 동문들이 이룩한 공과대학 위상을 이어가고 동문 기업인들이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만남의 장을 이어나갈 것을 제안한다. 모교와 동문 기업 간 상생, 공과대학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교육 혁신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