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볼 일 없는 세상, 이런 ‘별천지’가 있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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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광해 없고 밤하늘 투명·청정해 별이 ‘총총’
관측·촬영, 날씨·구름량·달 모양 고려해야
스마트폰·삼각대만으로도 멋진 작품 가능
별 궤적 영상엔 유성 궤적 담겨 신비 더해

경북 영양군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첨성대 모형을 배경으로 찍은 밤하늘. 어둠이 내린 뒤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검정 도화지 위에 별들이 촘촘히 박혀 있는 신비스러운 광경이 펼쳐진다. 경북 영양까지는 고속도로로 달린 뒤 깊고 깊은 산 사이로 난 시골길을 다시 오랜 시간 달려야 한다. 영양은 전체의 90%가 산지인 산간분지다. 빛 공해가 없고 공기가 맑으며 해가 빨리 지고 늦게 떠 별을 관측하기 좋다. 경북 영양군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첨성대 모형을 배경으로 찍은 밤하늘. 어둠이 내린 뒤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검정 도화지 위에 별들이 촘촘히 박혀 있는 신비스러운 광경이 펼쳐진다. 경북 영양까지는 고속도로로 달린 뒤 깊고 깊은 산 사이로 난 시골길을 다시 오랜 시간 달려야 한다. 영양은 전체의 90%가 산지인 산간분지다. 빛 공해가 없고 공기가 맑으며 해가 빨리 지고 늦게 떠 별을 관측하기 좋다.

시인 윤동주는 ‘별 헤는 밤’에서 가을 밤하늘의 별을 보며 유년 시절을 회상하고 가슴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상념들을 차분한 어조로 읊조렸다. 그가 1941년 이 시를 썼을 당시 밤하늘엔 무수한 별이 쏟아졌을 터. 그 옛날 전 세계 많은 문학 작품 속에서도 별은 이처럼 단골 소재였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화를 거치며 빛 공해와 미세먼지 탓에 별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밤하늘 한번 올려다 볼 겨를도 없는 일상이지만, 누구나 가끔은 별을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세상만사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부질없는 욕기를 떨쳐버리기에 별을 보는 것만큼 좋은 치유법은 없다. 국내에서 가장 별을 관측하기 좋은 곳, 경북 영양군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별 헤는 밤을 보냈다. 스마트폰 하나로 별 사진과 별 궤적 영상 찍기에도 도전했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 390ha의 광활한 면적을 아우른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와 별생태체험관, 반딧불이생태숲, 반딧불이생태공원 등 기반 시설을 갖췄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 390ha의 광활한 면적을 아우른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와 별생태체험관, 반딧불이생태숲, 반딧불이생태공원 등 기반 시설을 갖췄다.
별 사진과 별 궤적 영상을 찍은 곳.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에서 추천한 곳으로 지대가 높아 밤하늘과 가깝고, 차량이 오가는 도로와 떨어져 있어 빛 공해와 촬영 장애물도 없는 곳이다. 촬영 이후에는 반드시 주변 정리를 하고 떠나야 한다. 별 사진과 별 궤적 영상을 찍은 곳.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에서 추천한 곳으로 지대가 높아 밤하늘과 가깝고, 차량이 오가는 도로와 떨어져 있어 빛 공해와 촬영 장애물도 없는 곳이다. 촬영 이후에는 반드시 주변 정리를 하고 떠나야 한다.
경북 영양반딧불이천문대와 별생태체험관.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2월까지 운영되지 않는다. 경북 영양반딧불이천문대와 별생태체험관.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2월까지 운영되지 않는다.
별 사진과 궤적 영상을 촬영할 때 배경으로 사용한 첨성대 모형. 영양반딧불이천문대와 별생태체험관에 자리하고 있다. 별 사진과 궤적 영상을 촬영할 때 배경으로 사용한 첨성대 모형. 영양반딧불이천문대와 별생태체험관에 자리하고 있다.

■별 관측·촬영 최적 조건은

별을 관측하기 좋은 곳은 여럿 있다. 천문대가 있는 곳이나 깊은 산속은 빛 공해가 없어 별 보기 좋다.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 빛 공해가 없는 곳이라면 많은 별들을 관측하는 건 어렵지 않다. 그러나 국내에서 별을 관측하기 가장 좋은 곳은 단연 경북 영양군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2015년 IDA(국제밤하늘협회)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IDS Park·International Dark Sky Park)으로 지정된 곳이다.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밤하늘의 투명·청정도가 탁월하고, 인공 조명이 최소화돼 별은 물론 은하수, 유성 등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반딧불이생태공원 일대 390ha의 광활한 면적을 아우른다. 별 관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영양반딧불이천문대와 별생태체험관 등 기반 시설도 갖췄다.

별 보기 가장 좋은 곳이라고 해서 무작정 찾는다면 먼 길 헛수고하기 십상이다. 제대로 된 별 관측을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하나의 조건이라도 흐트러진다면 관측이 어렵다. 날씨가 맑아야 하고, 별빛을 가리는 구름량도 적어야 한다. 미세먼지도 없어야 한다. 달 크기와 모양도 고려해야 한다. 달이 크거나 달 모양이 많이 차 있을수록 별빛이 달빛에 묻힌다. 달이 밤하늘에 오래 떠 있는 날도 피해야 한다. ‘대한민국 별 관측 날씨 예보’로 검색하면 날씨와 구름량 등 별을 관측하기 좋은 날을 알려 준다. 다만, 예보가 수시로 변하니 떠나기 하루 이틀 전 다시 확인하는 게 좋다.

지난 7일 별 관측 여행을 떠났다. 경북 영양군의 별 관측 날씨 예보는 ‘알맞음’이었고, 달 모양은 그믐달(음력 9월 24일)이었다.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21분, 월출 시각은 다음 날인 8일 오전 0시 42분으로, 일몰 후 어스름이 완전히 가신 뒤부터 달이 뜨기 전인 자정 무렵까지 별을 관측했다. 참고로, 달이 아예 보이지 않는 삭(음력 초하루) 때가 별을 관측하기 가장 좋다. 달이 밤하늘에 떠 있는 시간을 감안하지 않아도 달빛의 방해 없이 밤하늘에 총총 빛나는 별들을 관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육안 관측에 그치지 않고 별을 사진으로 남기거나, 일주하는 별 궤적을 영상으로 담으려면 삼각대를 꼭 준비해야 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별빛을 가능한 한 많이, 그리고 길게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촬영 시간 동안 스마트폰이 흔들려서는 안 돼서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내륙 깊숙이 위치해 있다. 높은 산군들을 어깨에 둘러매고 있는 영양은 전체의 90%가 산지인 산간분지다. 빛 공해가 없고 공기가 맑으며 해가 빨리 지고 늦게 떠 별을 관측하기 좋다.

언덕 위에서 남쪽 하늘을 보고 찍은 별 사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찍어도 멋진 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언덕 위에서 남쪽 하늘을 보고 찍은 별 사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찍어도 멋진 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북동쪽 밤하늘에 밝게 떠 있는 목성. 산 위에 살짝 떠오른 밝은 별이 목성이다. 북동쪽 밤하늘에 밝게 떠 있는 목성. 산 위에 살짝 떠오른 밝은 별이 목성이다.
은하수. 우리 은하의 바깥쪽 끝부분만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은하수는 여름철에 가장 밟고 두껍게 보여 가장 관측하기 좋다. 10월까지도 잘 보이는 편이다. 11월이 되면 초저녁에 끝부분만 잠시 볼 수 있다. 은하수. 우리 은하의 바깥쪽 끝부분만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은하수는 여름철에 가장 밟고 두껍게 보여 가장 관측하기 좋다. 10월까지도 잘 보이는 편이다. 11월이 되면 초저녁에 끝부분만 잠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별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 설정에 들어가 고급 사진 옵션에서 프로 모드 사진 형식을 ‘RAW 및 JPEG 형식’으로 변경한 뒤 촬영해 얻은 RAW 형식의 사진. RAW 형식의 사진은 스마트폰 자체의 보정 기능이 적용되지 않아 추후 사진을 자체적으로 보정·편집하기 좋다. 스마트폰으로 별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 설정에 들어가 고급 사진 옵션에서 프로 모드 사진 형식을 ‘RAW 및 JPEG 형식’으로 변경한 뒤 촬영해 얻은 RAW 형식의 사진. RAW 형식의 사진은 스마트폰 자체의 보정 기능이 적용되지 않아 추후 사진을 자체적으로 보정·편집하기 좋다.

■대우주 한가운데에 선 듯

오후 7시부터 별 관측을 시작했다. 도시에선 이른 저녁 시간이지만, 영양에는 이미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았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별 천지다. 별 사진과 궤적 영상을 찍을 장소로 두 곳을 정했다. 하나는 영양반딧불이천문대와 별생태체험관 앞에 있는 첨성대 모형을 배경으로 한 곳이고, 다른 하나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관리하는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에서 추천한 곳이다. 먼저 영양반딧불이천문대와 별생태체험관 앞 노상 주차장에서 첨성대 모형을 배경으로 별 사진과 궤적 동영상을 촬영했다.

촬영에 앞서 스마트폰으로 천체를 촬영하는 방법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우선 스마트폰 촬영 모드를 프로 모드로 바꾼 뒤 별빛을 많이 받아들이기 위해 ISO(카메라 센서 감도)는 800, 셔터 스피드는 15초, 포커스는 MF(수동 초점), 타이머는 2초로 맞췄다. 사진이 너무 어둡게 촬영된다면 ISO와 셔터 스피드를 더 높게 설정하면 된다.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촬영 대상 밤하늘을 찾는 것. 첨성대 모형을 배경으로 북쪽 하늘을 먼저 찍었다. 별 궤적 영상을 찍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밤하늘만 담으면 밋밋하기 때문에 산이나 언덕, 건물 등 피사체를 배경으로 찍어야 근사한 작품을 얻을 수 있다. 사진이 잘 나올까 미심쩍던 마음도 잠시, 촬영된 결과물을 보면 스마트폰 하나로 마치 전문가가 된 듯한 뿌듯함이 느껴진다. 운 좋게 은하수의 끝부분도 보여 사진에 담았다. 우리나라에서 은하수는 초여름에서 초가을까지 밟고 두껍게 보여 관측하기 좋다. 11월이 되면 초저녁에 끝부분만 잠시 볼 수 있다. 행성이나 별, 별자리의 위치를 확인하고 싶으면 별자리 앱을 이용하면 된다.

별 궤적 영상은 북쪽 하늘의 북극성을 중심으로 찍는 게 좋다. 동쪽이나 남쪽, 서쪽 하늘의 별들은 크게 일주해 대각선이나 평행하게 이동, 궤적이 심심한 편이다. 반면, 북쪽 하늘을 보고 찍으면 북극성을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동그랗게 회전하는 영상을 찍을 수 있다. 북쪽 하늘과 북극성을 찾으려면 스마트폰의 나침반 기능으로 북쪽을 찾으면 된다. 북극성 방향과 나침반의 북쪽은 거의 일치한다. 북극성은 작음곰자리의 꼬리에 있는 밝은 별이다. 별자리 앱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에서 추천한 곳(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284-2)에서도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 지대가 높아 밤하늘과 가깝고, 차량이 오가는 도로와 떨어져 있어 빛 공해가 없으며, 촬영 장애물도 없는 곳이다. 별 궤적 영상은 스마트폰의 하이퍼랩스 기능으로 촬영했다. 하이퍼랩스는 길게 촬영한 영상을 아주 짧게 압축해 보여 준다. 스마트폰에서 하이퍼랩스를 실행한 뒤 화질을 UHD로 바꾸고, 시간은 무한대로 설정했다. 또 별의 움직임을 촬영하기에 적합하도록 별의 궤적은 ‘켜짐’으로, 촬영 배속은 ‘300X’로 맞췄다. 1시간 정도 촬영하면 10초 안팎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촬영된 영상을 보니, 북극성을 중심으로 별들이 일주 운동을 하고, 유성이 떨어지는 궤적이 3개나, 비행기가 지나가는 궤적도 2개나 찍혀 신비로움을 더했다. ▶영상=https://tv.naver.com/v/42816973


경북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반딧불이생태숲 입구. 경북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반딧불이생태숲 입구.
반딧불이생태숲에 있는 소나무 숲. 음지식물원과 장뇌삼체험장 일대에 있는 너른 소나무 숲에는 숲속 도서관, 우드 캐빈 등이 설치돼 있어 쉼과 산림욕이 동시에 가능하다. 반딧불이생태숲은 숲속광장, 하늘광장, 허브광장, 생태탐방로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숲 전체를 둘러보는 데 30~40분 정도면 돼 부담이 없다. 반딧불이생태숲에 있는 소나무 숲. 음지식물원과 장뇌삼체험장 일대에 있는 너른 소나무 숲에는 숲속 도서관, 우드 캐빈 등이 설치돼 있어 쉼과 산림욕이 동시에 가능하다. 반딧불이생태숲은 숲속광장, 하늘광장, 허브광장, 생태탐방로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숲 전체를 둘러보는 데 30~40분 정도면 돼 부담이 없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반딧불이생태숲 하늘광장.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반딧불이생태숲 하늘광장.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있는 반딧불이생태공원. 반딧불이생태공원은 천문대 앞 다리 건너편에 있는 인공호수 공원이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있는 반딧불이생태공원. 반딧불이생태공원은 천문대 앞 다리 건너편에 있는 인공호수 공원이다.

■반딧불이생태숲에선 산림욕

별 관측과 촬영을 하기 좋은 시기는 여름철이나 초가을보다 이맘때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때엔 아무래도 차량, 스마트폰 등에서 빛 공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에 있는 영양반딧불이천문대와 별생태체험관에서는 초여름에서 초가을까지 천체 관측이나 별빛 걷기, 별빛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반딧불이도 유명해 매년 8월 말 영양반딧불이생태숲,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등지에서 반딧불이 탐방 등 행사가 열린다.

별 궤적 영상을 찍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 밤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져 두툼한 외투도 챙겨 가야 한다. 안전을 위해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찾길 권한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주변에 숙소가 몇몇 있지만, 별 관측과 촬영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양군이 운영하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펜션을 이용하는 게 좋다.

낮에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반딧불이생태숲과 반딧불이생태공원을 둘러볼 만하다. 반딧불이생태숲은 숲 전체를 둘러보는 데 30~40분 정도면 돼 부담이 없다. 음지식물원과 장뇌삼체험장 일대에는 너른 소나무 숲이 있고 숲속 도서관, 우드 캐빈 등이 설치돼 있어 쉼과 산림욕이 동시에 가능하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있는 캠핑장.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주변에 숙소가 몇몇 있지만, 별 관측과 촬영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양군이 운영하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펜션이나 캠핑장을 이용하는 게 좋다. 펜션은 야생화관, 반딧불이관, 천문대관이 있다. 야생화관과 반딧불이관은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와 청소년수련원이 있는 곳에 있고, 천문대관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근처에 있다. 천문대관은 리모델링 중이다. 캠핑장은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와 청소년수련원 입구에 있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있는 캠핑장.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주변에 숙소가 몇몇 있지만, 별 관측과 촬영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양군이 운영하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펜션이나 캠핑장을 이용하는 게 좋다. 펜션은 야생화관, 반딧불이관, 천문대관이 있다. 야생화관과 반딧불이관은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와 청소년수련원이 있는 곳에 있고, 천문대관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근처에 있다. 천문대관은 리모델링 중이다. 캠핑장은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와 청소년수련원 입구에 있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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