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37만 배 고배당…200원 걸어 7400만 원 획득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국내 유일의 합법 스포츠 베팅업체인 스포츠토토에서 37만 배 고배당이 터져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에 따르면, 프로토 승부식에서 2023년에 이어 2024년 1월에도 고배당 적중자가 나왔다.

올해 적중자는 지난 3일부터 발매한 '프로토 승부식 3회차'에서 직접 선정한 10개 대상 경기 결과를 모두 맞혔다.

대상 경기는 국내 프로농구(KBL) 1경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국가대표 축구(A매치) 1경기 등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적중자의 각 대상 경기 항목 배당률이 2.54배∼4.50배였으며, 배당률 합산 결과는 약 37만 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원을 베팅한 이 적중자가 7400여만 원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2023년 발행된 프로토 승부식 37회차에서도 적중자가 한국(K리그), 일본(J리그),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등 국내외 프로축구 10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 98만 배의 배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적중자는 1000원을 베팅해 9억 8000여만 원을 땄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