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일제단속 실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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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시설의 차단·고장, 방화문 훼손·철거 등 소방법령 위반사항 근절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부산소방재난본부와 12개 소방서가 불시 일제단속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단속은 ▲소방시설 작동 불능 ▲소화수·약제 자동 미방출 ▲방화문 또는 자동방화셔터 기능 불량 ▲소방용수시설 등 주변 불법 주·정차 등에 의한 소방활동 방해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방침이며, 단속 결과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조치명령 및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단속 시 위법사항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평소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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