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민의힘 사하을 정호윤 후보 “다대포~가덕 고속도로 연결” [4·10 총선 순삭 유세]
대통령실, 청와대, 국회 등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국민의힘 정호윤(사진·44) 사하을 예비후보는 5일 〈부산일보〉와의 '4·10 총선 순삭 유세' 인터뷰에서 ‘국정 전문가’라고 자신하며 “사하를 서부산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대포와 가덕신공항 사이를 잇는 13km ‘가덕신공항고속도로’를 건설한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정 예비후보는 정치를 “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이라고 하면서, ‘강한 추진력’을 이유로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에 꼽은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낙후된 사하 발전을 위해 예산 지원을 팍팍 해달라”고 당차게 요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1979년 부산 출생으로 대동중, 동아고를 거쳐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에서 국정전문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부단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당선인비서실 보좌역 등을 거친 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공직기강팀장)을 지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 줄로 자신을 소개한다면.
“대통령실, 청와대, 국회, 정당 등을 두루 경험한 국정 전문가.”
-4·10 총선에 출마한 이유는.
“사하를 서부산 중심도시로 키우기 위해서다.”
-본인의 이념 성향을 1(진보)~10(보수) 중에 고른다면.
“진짜 보수, 10점이다.”
-정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핵심 공약은.
“다대포와 가덕신공항을 잇는 신공항고속도로 건설이다.”
-의정 활동 중 이것만큼은 절대 하지 않을 행동은?
“꼰대 짓은 절대 하지 않겠다.”
※‘4·10 총선 순삭 유세’는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