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속바른내과 종합검진센터 확장 개원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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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MRI 도입 원스톱 진료 제공
산부인과 포함 8인 전문의 체제

부산 서구 충무동 속바른내과가 9일 확장 개원 행사를 갖고 속바른내과 종합건강검진센터(SIMC)로 확장 개원했다. 속바른내과 제공 부산 서구 충무동 속바른내과가 9일 확장 개원 행사를 갖고 속바른내과 종합건강검진센터(SIMC)로 확장 개원했다. 속바른내과 제공

부산 서구의 소화기내과 중점 의료기관 속바른내과가 최신 장비와 의료진을 확충하고 원도심 최초의 종합검진센터로 확장 개원했다.

속바른내과는 지난 9일 속바른내과 종합건강검진센터(SIMC) 확장 개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속바른내과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최첨단 CT와 MRI 등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해 5대 암 검진과 당뇨병, 고혈압, 지방간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문 의료진도 확충했다. 특히 여성 질환과 부인암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 여성 전문의를 초빙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내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등 8인 전문의 체제를 갖추고 지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속바른내과는 이번 종합건강검진센터 확장 개원을 통해 종합검진에서 치료까지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환자들은 검진 후 다른 의료기관을 찾을 필요 없이 검진에서 발견된 질병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받을 수 있다.

속바른내과 김준모 대표원장은 "분야별 전문의를 영입하고 CT·MRI 등 장비를 도입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수준 높은 진단과 전문적인 진료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건강주치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바른내과 김준모 대표원장은 지난해 1월 부산 사랑의 열매에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속바른내과 김준모 대표원장이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속바른내과 제공 속바른내과 김준모 대표원장이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속바른내과 제공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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