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한화오션, ‘글로컬대학 30 사업’ 성공적 유치 위한 협약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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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8일 대학본부에서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과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8일 대학본부에서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과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8일 대학본부에서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과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한화오션 이용욱 부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립한국해양대와 한화오션은 △조선해양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석박사 연계과정 협력 △우수 인력의 상호 교류와 글로컬대학 교원(JA) 활용 △조선해양 분야 산학협력 강화, 연구개발 공동 추진과 지역사회 기여 등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관련해 해양수산 특성화를 전제로 세계적 명문대학을 구상하고 있는 국립한국해양대가 보다 탄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글로벌 수준의 조선해양 분야 대학-산업계-지역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류동근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 강화를 이끌어내고, 경제발전 초석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에도 고등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욱 부사장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할 인재는 조선 산업계에 필요하다”며 “국립한국해양대와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와 조선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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