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 단원들 ‘식목 활동’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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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 청소년적십자(RCY) 부산본부는 RCY 창립일인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해 이달 23일까지 ‘우리 학교 푸르게 가꾸기’ 식목 활동을 한다.

부산 초·중·고등학교 32개교 500여 명의 RCY 단원들은 학교 교정에 영산홍·철쭉·석류 등 372그루의 묘목과 허브 130본, 마가렛·팬지 등 꽃화초 1512본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을 푸르게 가꾸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RCY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3년 4월 5일, 부산 중·고교생 200여 명이 천마산에 꿈과 희망의 상징인 1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활동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됐다. RCY는 ‘숲 가꾸기’,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에코프렌즈 환경 캠페인’ 등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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