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김승윤 교수, 부산경찰청 범죄피해평가 전문위원에 위촉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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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신부) 사회복지상담심리학과 김승윤 교수가 부산시경찰청 범죄피해평가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범죄피해 평가제도는 외부 심리전문가가 범죄 피해자의 신체·경제·사회적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범죄 가해자의 구속영장 발부, 재판부의 양형 등과 같은 형사절차에 반영되기도 한다. 부산에서는 현재 12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김승윤 교수는 “이번 전문가 선발 교육에 참여하며, 부울경 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담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산가톨릭대학교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담전문가를 배출하는 중추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기회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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