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신임 당 대표에 허은아…"돌풍 일으키겠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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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
전당대회서 38..38% 득표

허은아 개혁신당 새 대표. 연합뉴스 허은아 개혁신당 새 대표. 연합뉴스

허은아 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이 19일 개혁신당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이기인, 조대원, 전성균, 천강정 후보를 꺾고 신임 당 대표로 올라섰다.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 및 기자단 평가 25%를 종합한 결과 허 대표는 38.38%를 얻어 당대표로 선출됐다. 허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이 후보와 조 후보, 전 후보는 최고위원직을 맡는다.

허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2026년 지방선거에 개혁신당 돌풍을 일으키겠다. 2027년 대통령 선거에는 개혁신당의 젊은 대통령을 탄생시키겠다"고 목소리 높였다.

개혁신당 당 대표 후보들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조대원, 허은아, 이기인, 천강정, 전성균 후보. 연합뉴스 개혁신당 당 대표 후보들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조대원, 허은아, 이기인, 천강정, 전성균 후보. 연합뉴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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