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스마트공장 구축 61개 중소기업 홈쇼핑 등 판로 지원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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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이 서울 세텍에서 ‘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 제품 코칭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제공 공영홈쇼핑이 서울 세텍에서 ‘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 제품 코칭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제공

공영홈쇼핑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61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등을 통해 판로를 지원한다.

공영홈쇼핑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 제품 코칭 상담회’를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가 정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공장 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기업 제품의 판로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공장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제품의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등 전과정을 통합하고, 최소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 61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품에 대해 TV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로를 지원한다. TV 홈쇼핑 영상 제작비 지원, 라이브 커머스 매출 증대를 위한 외부 제휴사 연동, 공영몰 내 ‘스마트팩토리 혁신기업 제품관’ 운영 등 다양한 판매 마케팅 혜택이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스마트 공장 도입의 성공사례가 널리 퍼져,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이사는 “우수한 혁신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등 공영의 다양한 판매채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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