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긴급구호세트 지원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21일 부산의 집중호우 때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하고 행정기관의 구호 요청에 즉각 대응하는 등 총력 대응했다.

부산지사는 지난 21일 밤 서구 부민동을 비롯한 총 4개 동에서 구호 요청을 접수받아 적십자 직원과 봉사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 135개를 전달했다. 또한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구·군 재난안전과와 실시간으로 연락하며 상황을 모니터링했다.

서정의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행정기관과 긴밀하게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피해 최소화는 물론, 이재민 발생 시 최선을 다해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평소 재난 상황을 대비해 담요, 부식 세트, 응급구호품 등의 구호 물품을 비축하고 각종 재난 시 재난 대응과 이재민 구호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재난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