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독도 배우자” 체험·교육 ‘풍성’

이승훈 기자 lee88@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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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26일 해양박물관서
반짝반짝 독도 탐험 등 진행

국립해양박물관이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양박물관은 오는 25~26일 이틀간 ‘독도 찾아 해양박물관(포스터)’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부산 영도구 해양박물관 1층 해양도서관 내 어린이도서관에서 코딩로봇을 활용한 ‘반짝반짝 독도 탐험’ 교육이 진행된다. 보호자를 동반한 6~8세 어린이가 참여 대상이며, 행사 둘째날인 2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45분 간 진행된다. 해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독.도.잘.알’ 박물관 탐색 활동과 ‘띵동! 독도우체통’ ‘키링키링 독도키링 시즌2!’ 등도 해양박물관 1층 체험구역에서 선착순 운영된다. 해양박물관은 ‘독도 찾아 해양박물관’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성경식품의 ‘독도의 날 에디션 김’을 기념품으로 1025개 한정 배부한다.

성경식품은 꾸준히 독도 관련 캠페인을 진행해 온 기업으로, 독도의 날을 맞아 ‘지도표 성경김 독도의 날 에디션 2종(재래김, 올리브녹차김)’을 출시해 해양박물관을 후원하기로 했다.

한편 독도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독도 관련 전시회, 교육,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조선해양플랜트국제전시회에서 ‘우리 영토, 독도 바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더불어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서울 국회의원회관, 경기도 고양시 가온갤러리 등에서 ‘대한민국 독도사랑 70년사 사진전’이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승훈 기자 lee88@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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