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 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회 ‘제8회 적십자 나눔 바자’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대한적십자 부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최경란)는 7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제8회 적십자 나눔 바자’를 열었다.

적십자사 부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부산 지역의 여성 리더들이 모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후원단체로 30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바자에는 서정의 부산지사 회장, 조현 명예위원장, 최경란 자문위원장, 강수자 부산지사 부회장, 김제영 자문위원, 안정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산시협의회 회장, 박선영 부산지사 사무처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바자회에는 서원유통, BNK부산은행, 삼진어묵, 목장원, 송월타월, 대경에프엔비, 강동병원 등이 후원했으며 이들 회사 임직원과 적십자사 봉사단 100여 명도 동참했다.

바자 부스에는 서원유통의 김·과일·멸치·고무장갑, 송월타올의 수건, 대경에프엔비의 명란과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가 판매했다. 또 가방, 스카프, 식품, 화장품, 액세서리 등 생필품과 지역 특산물이 판매됐다.

한편 국수, 커피, 파전, 떡볶이, 순대, 어묵 등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코너도 운영됐다. 

바자로 마련된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 활동, 치매 예방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란 위원장은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도 함께해 감사하다”며 “바자로 마련된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 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수자 부회장은 “온정과 사랑이 한데 모인 나눔 바자회가 취약계층에 든든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원유통은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