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북극곰’ 열정, 한파도 녹였다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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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해운대서 북극곰 축제
바다 입수·공연·체험 등 다양
내년 축제, 광안리서 2월 개최

‘인간 북극곰’이 차가운 해운대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이색 겨울 축제 ‘37회 해운대 북금곰축제’가 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부산일보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차가운 바닷물에 입수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인간 북극곰’이 차가운 해운대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이색 겨울 축제 ‘37회 해운대 북금곰축제’가 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부산일보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차가운 바닷물에 입수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인간 북극곰’이 차가운 해운대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이색 겨울 축제 ‘37회 해운대 북금곰축제’가 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부산일보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차가운 바닷물에 입수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인간 북극곰’이 차가운 해운대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이색 겨울 축제 ‘37회 해운대 북금곰축제’가 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부산일보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차가운 바닷물에 입수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인간 북극곰’들의 열정에 맹추위도 물러났다. 8일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2000여 ‘인간 북극곰’들과 행사장을 찾은 1만 2000여 시민들로 후끈했다.

겨울 바다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제37회 해운대 북극곰축제’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해운대구가 후원한 해운대 북극곰축제는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시작됐다. 올해로 37회째다.

축제 첫날인 6일부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즐겼다. 사전 행사로 진행된 ‘해운대 북극곰 캐릭터 포토존’과 ‘북극곰 스노우볼 포트존’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북극곰 축제 캐릭터와 함께 사진으로 추억을 담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인간북극곰 360 인증 포토존’은 단연 인기였다.

8일 부산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37회 해운대 북금곰축제’에서 소방재난본부와 해경 등 안전요원들이 입수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8일 부산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37회 해운대 북금곰축제’에서 소방재난본부와 해경 등 안전요원들이 입수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이색 겨울 축제인 ‘37회 해운대 북금곰축제’가 부산일보 주최로 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이 북극곰 복장을 하고 러닝 레이스 경기를 하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이색 겨울 축제인 ‘37회 해운대 북금곰축제’가 부산일보 주최로 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이 북극곰 복장을 하고 러닝 레이스 경기를 하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사흘간 진행된 축제는 모든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사전 행사는 물론 올해 첫선을 보인 대형 익스트림 스포츠 이벤트인 ‘북극곰 챌린지 런’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가했다. 특히 축제가 최고조에 달한 8일은 오전부터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오전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한 ‘1km 동행 수영’은 코로나19와 기상 악화 등으로 4년 만에 진행됐다. 본격적인 입수에 앞서 진행된 분리수거밴드, 딴따라패밀리, 박군 등의 화끈한 공연에 참가자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025년 북극곰축제는 내년 2월 광안리 바닷가에서 열린다.

‘인간 북극곰’이 차가운 해운대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이색 겨울 축제 ‘37회 해운대 북금곰축제’가 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부산일보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차가운 바닷물에 입수해 겨울바다를 만끽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인간 북극곰’이 차가운 해운대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이색 겨울 축제 ‘37회 해운대 북금곰축제’가 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부산일보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차가운 바닷물에 입수해 겨울바다를 만끽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인간 북극곰’이 차가운 해운대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이색 겨울 축제 ‘37회 해운대 북금곰축제’가 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부산일보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차가운 바닷물에 입수해 겨울바다를 만끽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인간 북극곰’이 차가운 해운대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이색 겨울 축제 ‘37회 해운대 북금곰축제’가 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부산일보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차가운 바닷물에 입수해 겨울바다를 만끽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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