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 6월 어린이신문 창간… 명칭 공모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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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명칭도 공모



부산시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가 올해 ‘부산 어린이신문’ 창간을 앞두고 신문과 기자단 명칭을 공모한다.

시는 부산 지역 어린이에게 다양한 지역 소식을 알리고 어린이의 문해력과 합리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오는 6월 어린이신문을 창간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주도적 콘텐츠 제작을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오는 3월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성과 교육적 가치를 담고 어린이에게 친근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어린이신문 명칭과 어린이기자단의 활동성과 창의성을 드러내는 기자단 명칭을 공모한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24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회까지 제안할 수 있다.

당선작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다음 달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하며 참가상 5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초등 4~6학년 어린이가 우수상 이상을 수상하면 제1회 어린이기자단에 우선 선발되는 기회가 부여된다.

시 박광명 대변인은 “어린이신문과 기자단은 어린이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첫 시작 단계인 이번 명칭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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