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 ‘졸업장학금’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가 발전소 주변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졸업장학금을 지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군 장안·일광읍 지역 9개 초·중·고등학교 졸업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 4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총 19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학생들의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이번 장학금 지원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학생 급식 보조 사업, 영어 프로그램 지원, 예술문화 육성 및 교육 환경 개선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