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차대헌)와 부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이재현)는 지난 22일,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고충 상담 및 노동법 교육,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포괄적인 지원 체계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일하려는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발굴 및 맞춤형 지원 △근로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한 상담과 법적 권리 교육 제공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 의지 고취 등을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사회 내 장애인 근로자들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보다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종합적 시스템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부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