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베트남을 교두보로 글로벌 전시 사업 본격화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벡스코(대표이사 손수득)는 베트남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전시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엔텍 베트남’ 등 현지 전시회 개최 성과를 발판삼아 베트남 시장 전시 사업 확대 △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 및 현지 전시주최사와의 협력 추진, △ 한국-베트남 원자력 분야 양국 협력 강화에 따라 관련 산업 전시회 육성 등으로 벡스코는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국내 전시회의 해외 수출을 이끌 예정이다.

2009년 첫 회 개최되어 올해 17회를 맞은 ‘2025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이하 엔텍 베트남)’은 환경·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지난달 25일~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International Center of Exhibition)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한국 기업을 포함하여 5개국 206개사가 참여해 총 5백여 건의 현장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액 2억 3천만 달러, 계약 추진 7천 8백만 달러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러한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벡스코는 베트남에서의 전시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의 클린룸, 첨단공장설비 및 냉동공조 산업을 베트남 시장에 소개하는 ‘CLEANFACT & RHVAC VIETNAM 2025’와 한국의 기계 장비 및 기술을 알리는 ‘VINAMAC EXPO 2025’ 공동주관을 통해 한국 산업의 베트남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이하 SECC) 및 해외전시회 주최사와의 협력을 통해 벡스코의 글로벌 전시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인 SECC와는 전시장 운영 노하우를 교환하고, 베트남 전시 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한 해외 전시 주최사인 싱가포르의 Uninet Exhibition, 베트남의 Eims 등과 함께 베트남 전시사업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벡스코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베트남뿐만 아니라 아세안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더해나가 국제 전시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벡스코는 활발해지고 있는 양국 간 산업 교류를 지원하고자 관련 전시회 강화 등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베트남은 한국의 최대 외국인 직접 투자국이자 3대 교역국 중 하나로서 한국의 대베트남 수출이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전력과 베트남 정부 및 국영기업들이 협력을 통해 원전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베트남과의 원자력 발전 및 에너지 신기술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벡스코는 양국 간 에너지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주관 전시회인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도 양국의 산업 발전 방향에 맞게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벡스코 손수득 대표이사는 “이번 베트남에서의 전시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벡스코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전시 사업 확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강조하며 “베트남을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하여, 양국의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벡스코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