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저소득층 자립 지원 위한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 모집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규 가입자를 1~22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연차별로 매월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추가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에 이어 오는 10월 1~24일까지 3차 모집도 계획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포털 자산e룸터 홈페이지와 해운대구 복지정책과 자활주거팀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를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제도”라며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과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