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리버파크 센텀, ‘2025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 받아
백송홀딩스 박정삼 회장 수상 영예
백송홀딩스 박정삼 회장(오른쪽)이 2025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백송홀딩스 제공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들어서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백송홀딩스는 ‘2025 한경주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경주거문화대상은 주거·부동산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시상식으로 브랜드 가치, 입지, 시설, 단지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부산 최초로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적용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프리미엄 생활 인프라와 자연 친화적 주거 환경을 동시에 갖춘 단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2070세대 대규모 단지에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초고층 스카이라인과 수영강 조망, 고급화된 커뮤니티 구성은 부산 내 프리미엄 주거 기준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전용면적 84~244㎡ 구성 중 94%가 중대형으로 이뤄진 점도 눈길을 끈다. 중대형 공급이 귀했던 시기에 부산 첫 ‘르엘’ 브랜드가 맞물리며 분양 흥행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살롱 드 르엘’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3층 전체에 들어서는 3300평 규모의 커뮤니티에는 리버뷰 아쿠아풀,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조식 서비스 등을 갖춘 프리미엄 라운지가 마련된다. 입주 이후 2년간은 커뮤니티 운영을 사업 주체가 직접 지원해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외부 공간에는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와 세련된 분위기가 더해졌다. 옥탑과 포디움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해 규모감 있는 미디어 연출을 선보이며, 단지 내부의 ‘캐널스트리트’는 주변 조경과 조화를 이뤄 새로운 경관 구성을 만들어낸다.
백송홀딩스 박정삼 회장은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개발하면서 어려웠던 시간이 많았지만, 이제는 그 결실을 자랑스럽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에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을 받게 된 것도 그 결실 중 하나”라고 밝혔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