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탱커, 적십자 ESG실천기업 합류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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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기반으로 에너지 해운 산업을 이끌어온 (주)에스제이탱커(대표 박성진)가 대한적십자사 ESG실천기업에 공식 가입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나눔 경영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주)에스제이탱커는 2021년부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꾸준한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해 온 가운데, 최근 대한적십자사의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에 참여하며 ESG 실천기업으로 합류했다.

에스제이탱커는 1986년 내항 가스 운송업체로 출발해, 2001년 외항 가스 운송 부문을 설립하며 에너지 전문 해운사로 성장해 왔다. 현재 한국·중국·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인도 지역을 중심으로 LPG 등 가스 운송을 수행하고 있다.

에스제이탱커의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 후원이 아닌, 생활 속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성진 대표는 20여 년 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 가정을 중심으로 개인 후원을 시작해, 현재는 매달 30가정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나눔의 결과로 박 대표는 부산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최초의 ‘프레스티지 아너(10억 원 이상 기부)’ 회원이 됐으며, 이는 특정 시점의 결단이 아닌 오랜 시간 이어진 실천의 누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에스제이탱커 박성진 대표는 “기부는 특별한 결심이 필요한 일이 아니라, 기업과 개인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가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현재가 어디에서 비롯됐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뜻깊은 참여였고,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박선영 사무처장은 “에스제이탱커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해 온 기업으로, 이번 ESG실천기업 참여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는 에스제이탱커와 같은 책임 있는 기업들과 함께 위기 이웃 지원은 물론,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와 같은 역사·인도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 성금 기부 및 정기후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051-801-4011~3)로 문의하면 된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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