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술협력으로 제조현장 AI 전환 가속화”…KIAT, ‘M.AX 국제공동연구 과제’ 신규 공고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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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현판. KIAT 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현판. KIAT 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국내 기업과 MIT·예일대·프라운호퍼 등 세계적 연구기관들과 국제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인공지능(AI)전환 가속화를 지원한다. 특히, 제조 공정 자율화, 에너지 최적화, 글로벌 테스트베드 실증 등 제조 혁신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은 인공지능(AI) 기반의 국내 제조 혁신을 위해 신규 과제로 국내 기업들과 해외 최우수 연구기관 간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6년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M.AX 공동연구)’을 26일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 기반으로 공정을 전환하려는 국내 제조 기업의 수요와 세계적 연구기관 즉,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로 선정된 8개 해외기관(미국 예일·존스홉킨스·조지아텍·퍼듀·MIT, 독일 프라운호퍼, 캐나다 토론토대, 영국 UCL)의 기술 역량을 상호 연계해 국내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M.AX)을 주도하고, 산업적 파급 효과가 큰 우수 연구성과 창출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조업에 AI를 접목해 생산 공정과 운영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하는게 핵심이다.

앞서 산업통상부와 KIAT는 제조 인공지능전환(M.AX) 분야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기술협력 수요조사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기획·검증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산업 정책적 필요성, 해외기관 기술 역량 및 국제공동연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인공지능 팩토리, 휴머노이드, 제조서비스, 바이오 분야 9개 신규 과제를 도출했다.

과제의 핵심 연구목표로는 AI 자율제조 의사결정 수준과 에너지 절감률 등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목표를 제시했으며, 제조 현장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 및 사업화를 위해 글로벌 현장 또는 테스트베드 실증을 포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으로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는 제조 현장에 투입된 다양한 로봇들이 공동 작업할 수 있게 하는 현장적응형 멀티 AI 에이전트 기술을 확보한다. 여러 종류의 로봇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글로벌 연구기관이 보유한 멀티 에이아이 에이전트 기반 통합 제어 기술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율작업 운영 플랫폼을 확보하고, 타 업종 및 공정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AI팩토리제조공정·설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자율 의사결정 AI를 적용해 품질 및 에너지 운영 최적화하는 기술 개발, AI제조서비스석유화학 신소재 개발 전 과정을 자율실험실과 AI팩토리로 연계해 자동화하는 제조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이 추진된다. 접수 마감은 7월 15일이며, 구체적인 공고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AX는 산업부가 추진하는 제조업 AI 전환 정책으로, 제조AX와 연계해 국방·산업 전반의 AI 혁신을 가속화하는게 핵심이다. 산업부는 최근 ‘제조 AX 얼라이언스(M.AX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고 2030년까지 AI 팩토리 500개 보급, 제조업 AI 활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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