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소식] 어촌 ESG활동 연계 ‘Co:어촌’ 상생사례 확산 본격화 外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인천 포내마을에서 플로깅 등 어촌 ESG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어촌어항공단 제공
어촌 ESG 연계 Co:어촌 상생사례 활동 사진. 어촌어항공단 제공
◆어촌 ESG 활동 연계 ‘Co:어촌’ 상생사례 확산 본격화
기업과 어촌이 함께 성장하는 Co:어촌 모델 구축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어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연계한 ‘Co:어촌’ 상생사례 확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Co:어촌 프로젝트’는 기관·기업의 ESG 실천이 어촌 환경의 변화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다.
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추진 중인 어촌 ESG 선순환 활동을 기반으로, 기관과 어촌 간 상생협력 모델인 ‘Co:어촌 프로젝트’ 사례 확산에 본격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초 사전조사를 통해 39개 기관의 ESG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전국 어촌마을과 연결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Co:어촌 프로젝트로서 상생사례를 적극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Co:어촌은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및 ESG 활동을 어촌 현장과 연결해 환경·복지·관광·소득 등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어촌 상생 프로젝트다. 기관·기업은 ESG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성과를 창출하고, 어촌은 지역 활력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얻는 상생관계로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해양수산 외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해 어촌 활력 증진에 힘을 싣는 등 Co:어촌 프로젝트에 함께한다.
올해 참여하는 기관은 마을의 요구 및 기관의 ESG 방향에 따라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마을 경관개선 및 노후시설 정비 △지역 특산물 구매 및 판로 지원 △어촌체험 및 관광 연계 활동 △기관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의료봉사, 에너지절감 컨설팅, AI 디지털 교육 등) 등을 진행한다.
해수부와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어촌 ESG 활동을 Co:어촌 상생사례로서 적극 홍보하고, 연말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모범사례를 선정 및 포상하는 등 Co:어촌 성과 환류와 참여 확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기관·기업과 함께 어촌의 복지, 교육,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Co:어촌 사례가 더욱 발굴·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함평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새꼬막종자 살포 모습. 어촌어항공단 제공
◆함평만 청정어장에 새꼬막 종자 114만t 살포
함평군·어촌어항공단, 5개 어업권역 대상 시행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함평만 청정어장에 새꼬막 종자 114만t(톤)을 살포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지사장 김종범)는 지난 9일, 10일, 12일 3일간 전남 함평만 일원에서 ‘함평만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새꼬막 종자 구입 및 살포를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함평군과 공단은 함평만 내 석두·주포·석창·월천 어촌계 및 함수연영어조합법인 등 5개 어업권역을 대상으로 새꼬막 종자 총 114.36t을 살포했다. 어업권역별 살포 물량은 석두어촌계 11.93t, 주포어촌계 10.23t, 석창어촌계 44.60t, 월천어촌계 46.09t, 함수연영어조합법인 1.51t이다.
이번 새꼬막 종자 살포는 장기간 어장 이용과 환경변화 등으로 생산성이 저하된 함평만 패류자원의 회복을 지원하고,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통해 정비된 어장환경을 패류생산력 회복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새꼬막 자원 회복과 지속가능한 양식환경 조성,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범 남서해지사장은 “이번 새꼬막 종자 살포가 함평만 패류자원 회복과 어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어촌계와 협력해 건강한 어장환경 조성과 현장 중심의 어장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