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오션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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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단체 기념사진.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입학식 단체 기념사진.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9일 중소조선연구원에서 ‘제18기 오션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국립한국해양대 오션아카데미는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기술경영 아카데미’로 운영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이 집적된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 내 중소조선연구원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션아카데미는 2009년 개설된 최고기술경영자 과정(ATMP)으로 400여 개 조선해양 기자재와 중소조선소 업체의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등 500여 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을 받아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며, 오는 9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산학연 네트워크와 기술교류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제18기 오션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과 마스가(MASGA) 프로젝트, MRO 산업 및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미래 조선해양산업 대응전략’을 대주제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기반 조선해양산업 메가트렌드 △미국 조선해운산업 현황과 마스가 프로젝트 대응전략 △디지털 전환을 통한 자율용접 및 알루미늄선박 생산성 향상 △중소조선소와 기자재업체의 디지털 기반 생산성 혁신 △북극항로 대응 조선·해양기자재 개발(Winterization) △AI 기반 조선생산 디지털화 및 스마트화 △디지털트윈 기반 해양플랜트 및 해상풍력 △상선·군함·해양플랜트 MRO 사업 △차세대 첨단함정 개발과 실증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술과 정책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강의에는 국립한국해양대를 비롯해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중소조선연구원, 한국기자재연구원, 특허청 등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신 산업 동향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 기업 간 기술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한국해양대 강호근 오션아카데미 원장은 “조선해양산업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친환경 기술, 북극항로 개척 등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은 마스가 프로젝트와 MRO 산업, AI 기반 스마트 조선기술 등 미래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혁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선박 기술은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과 최신 기술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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