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긍정평가 47.7%…민주-국힘 지지율도 초접전 구도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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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긍정보다 부정이 높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또한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과 초접전 구도로 바뀌었다.

여론조사 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유권자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한다'가 47.7%, '못한다'가 49.0%로 나타났다. 격차는 1.3%p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2%p) 내이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앞선 것은 이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또 긍정평가가 50%를 밑돈 것도 지난해 10월 21일(49.4%)이후 8개월 만이다.

함께 실시한 정당별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 40.0%, 국민의힘 41.6%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2%p) 안에서 앞섰다.

조원씨앤아이 측은 이번 조사에 보수층 응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국정평가와 정당지지도를 볼 때 이런 점을 고려해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번 조사에서 이념 성향별 응답자는 중도층 743명(37.1%), 보수층 653명(32.6%), 진보층 480명(24.0%), 기타·무응답층 125명(6.2%)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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