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소식]] 제조 AX 생태계 구축 등 핵심 성과 점검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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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26년 상반기 실적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26년 상반기 실적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산업단지공단 제공

◆산단공, 제조 AX 생태계 구축 등 핵심 성과 점검

‘상반기 실적 점검 보고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상반기 실적 점검 보고회를 통해 제조 AX(M.AX) 생태계 구축, 탄소중립, 청년친화, 지역투자 확대 등 핵심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7일 대구 본사에서 ‘2026년 상반기 실적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산업단지 대전환을 위한 5대 중점과제(5X)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공단은 올해 △산업 혁신(AX) △에너지 혁신(GX) △공간 혁신(YX) △지역 혁신(NX) △조직 혁신을 5대 중점과제로 지정하고, 산업단지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입주기업 성장 지원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

먼저 공단은 산업단지를 제조업 AI 전환(M.AX)의 확산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실증 인프라와 산학연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산업부 M.AX 얼라이언스 내 ‘산업단지 AX분과’를 출범하고, 전국 10개 AX 실증산단별 협력체계를 통해 AI 모델 실증·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AX 실증산단 3개소를 추가 선정하고, 5G 특화망과 엣지 AI 데이터센터 실증 등 제조 AI 기반 인프라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혁신 분야에서는 입주기업의 탄소 데이터 산정부터 검증까지 통합 지원하는 ‘산단 MRV 플랫폼’을 구축하고, 9개 주요 검증기관과 협약을 맺어 정보의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산업통상부가 주관하고 공단이 지원하는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연간 약 171억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공간혁신 분야에서는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청년문화센터, 노후공장 리뉴얼 등 출연사업을 통해 전국 48개 산단에 100개소를 지원했으며, 주거·문화·산업 기능이 융합된 거점 조성을 위한 ‘구조고도화촉진지구’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 혁신 분야에서는 기업 성장지원과 지역투자 확대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등과 500억 원 규모의 ‘산업단지 신성장 펀드’를 조성했으며, R&D 지원방식 개선과 AI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등을 통해 신규 과제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6곳의 추가 지정을 지원해 9조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해 석유화학산단을 중심으로 68건의 기업 애로를 발굴하고 범부처 협력 채널로 연계 지원했다.

조직 및 규제 혁신 분야에서는 지역 주도성장과 제조 AI 전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전남·광주권 지역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 자로 두 지역본부를 ‘전남광주광역본부’로 통합 개편하고, 본사에는 산단 제조 AI의 표준과 인증을 지원할 ‘M.AX 표준·인증센터’를 신설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입직원들이 지난 16일 선배 직원과 함께 대구 서구에 위치한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입직원들이 지난 16일 선배 직원과 함께 대구 서구에 위치한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산업단지공단 제공

◆산단공 신입직원, 선배 직원과 ‘사랑의 쿠키’ 나눔 실천

직접 만든 쿠키, 지역 아동센터·취약계층 어르신 등에 전달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16일 대구 서구에 위치한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2026년도 신입직원과 선배 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입사한 신입직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직원과 조별 멘토로 나선 선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직접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쏟으며 지역사회에 전달할 쿠키를 만들었다. 특히 제빵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선후배간의 소통과 뜻깊은 멘토링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만든 쿠키는 대구 지역사회에 다각적으로 지원된다. 우선 대구 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따뜻한 간식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석란)에도 전달돼 산업단지공단을 포함한 대구 이전 9개 공공기관 협의체가 지난 4월부터 공동 추진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 반찬 배달’ 사업의 특식으로 더해져 지원된다.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체험을 돕는 뮤지컬 프로그램 ‘밍글러스’ 참여자들에게도 간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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