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글로벌 제약사 도약”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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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방동 윌로우하우스서 기념식
“새로운 100년 향해 나아가자”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대방동 윌로우하우스에서 열린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대방동 윌로우하우스에서 열린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가 “글로벌 혁신 제약사로 도약해 국민의 건강을 넘어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1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대방동 윌로우하우스에서 열린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한양행의 ‘그레이트 유한, 글로벌 유한’ 여정은 다시 시작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유한양행이 100년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여는 ‘프로그레스’와 원칙을 지키며 품격을 높여가는 ‘인테그리티’라는 변하지 않은 두 가지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뢰의 100년 위에, 약속의 100년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는 조 대표를 비롯해 김열홍 사장,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 유한양행 전·현직 임원과 장기근속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00주년 기념식, 윌로우하우스 개관식,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윌로우하우스는 1962년부터 35년간의 역사가 오롯이 담겨있는 유한양행의 구사옥으로 최근 창립 100주년을 맞아 리노베이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참석자들은 유한양행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에 대한 목표를 다짐했다. 또 유한양행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150명의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후 대한민국 대표 제약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창립 100주년을 맞은 상장기업은 유한양행이 11번째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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