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동아대, ‘밀락루체페스타’ 콘텐츠 개발 수상작 시상식 개최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4일 ‘제3회 밀락루체페스타(이하 밀루페)’ 콘텐츠 개발 수상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루페 콘텐츠 개발’ 사업은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수영구 대표적인 문화도시 앵커사업인 ‘밀락루체페스타’의 디자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 동아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3학년 ‘스토리텔링과 표현’ 1학기 교과목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참신한 콘텐츠를 개발했다.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총 16개 팀이 참여해 수영구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콘텐츠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결선에는 △경상좌수영의 전초기지로서 바다를 지켜낸 호국 역사와 조선 수군진영의 이야기를 결합한 ‘포이진의 귀환’ △부산 3대 팔경인 수영팔경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팔경 야행도’ △수영야류 사자놀이의 전설을 담은 ‘어흥! 사자의 귀환’ △곰솔에 담긴 이야기와 수영 바다의 정서를 재해석한 ‘솔바람야행‘ △동박새의 상생 정신과 동백나무의 온기를 담은 ‘동백개화전’이 올랐다. 이 중 ‘동백개화전’이 최종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백개화전’ 작품은 향후 오는 11월에 열릴 ‘제3회 밀락루체페스타’의 기본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역정책과 연계하여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이 지역에서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역 토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제3회째를 맞이하는 ‘밀락루체페스타’는 오는 11월부터 2027년 1월 말까지 민락수변공원 전역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 30분까지 아름다운 빛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