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보벤처캠프’ 참가 기업 모집… 55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맞춤형 육성·후속 투자 연계 지원
부산 남구 문현동 기술보증기금 전경. 부산일보DB
기술보증기금이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맞춤형 창업 지원에 나선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는 오는 15일까지 혁신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혁신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제19기 기보벤처캠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에 발맞춰 기보와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공동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기보의 기술창업 지원 역량과 민간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육성 노하우를 결합해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모두 96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맞춤형 육성과 후속 투자 연계 지원을 받았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5개 안팎의 기업을 선발한다.
기보는 일반전형 외에도 지역균형, ESG, 미래전략산업, 예비창업, 글로벌 등 특별전형을 운영해 유망 스타트업을 폭넓게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분야별 전문가 상담,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털(VC)·엔젤투자자 연계, 투자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무상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전형을 신설해 해외 진출 전략 수립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SG 전형 선정 기업에는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의 ‘넷제로 챌린지X 프로젝트’ 추천 기회도 주어진다.
기보는 프로그램 수료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보증, 보증연계투자, 기술 이전 등 금융·비금융 후속 지원을 연계해 사업화와 지속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기보 디지털지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공고 등 세부 내용은 기보 홈페이지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포털(K-Start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