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생략한 전재수 부산시장, 민생대책 회의로 '첫 발'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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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충렬사 참배로 민선 9기 시작
이후 곧바로 민생 100일 비상조치 회의
전 시장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전재수 부산시장이 1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민생100일 비상조치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재수 부산시장이 1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민생100일 비상조치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재수 부산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민생대책 회의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16개 구군 단체장과 함께 충렬사를 참배한 후 곧바로 민생 회복과 시민 체감형 변화를 위한 시정 회의로 민선 9기 시정을 공식 출범했다.

전 시장은 '세계로 내일로 다시 뛰는 부산'이라는 시정 운영 방향 아래 시민의 삶 가까운 곳에서부터 변화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9시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 대책 회의를 주재한 전 시장은 고환율·고유가 및 내수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점검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이 1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민생100일 비상조치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재수 부산시장이 1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민생100일 비상조치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울러 시민 가까운 곳에서 체감할 수 있고 신속한 민생 회복을 위한 추진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9기 첫 현장 행보로 전 시장은 이동 노동자 지원센터인 '도담도담 서면센터'를 방문해 택배와 배달 등 현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이 1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집무실에서 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재수 부산시장이 1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집무실에서 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중구 40계단 골목상권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전 시장은 “민생 회복은 속도가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루라도 빨리 만들어낼 수 있도록 민생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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