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착 의혹 ‘장윤기 사건’ 검찰 직접 수사… 관계자 압색

김재량 기자 ry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7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광산경찰서에서 광주지검 수사관이 압수수색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검찰은 형사과 관계자 등 다수 경찰관을 공무상비밀누설·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광산경찰서에서 광주지검 수사관이 압수수색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검찰은 형사과 관계자 등 다수 경찰관을 공무상비밀누설·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아버지와 경찰 수사팀 간 유착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 7일 광주지검은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와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 사무실, 당시 수사팀장 A 경감 자택 등 5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A 경감과 담당 수사팀 관계자 등 다수 경찰관을 수사 상황을 누설하고 증거물을 확보하지 않은 혐의(공무상비밀누설, 증거인멸 등)로 입건했다.

이들은 경찰이 케이블타이 등증거물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고,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의 아버지에게 수사 상황을 누설한 혐의를 받는다.


김재량 기자 ryang@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